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와 다시함께상담센터에서는 2018년 9월 17일, 성매매 범죄의 생산자이자 공모자로 그 핵심인 성매매알선포털사이트에 대한 공동고발을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대전지방경찰청은 2019년 5월 22일 국내 최대 성매매알선포털사이트 <밤○○○>의 운영총책 등 3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고, 2019년 7월 9일 <밤○○○>를 비롯해 <핫○○○>(밤○○○ 후속), 아○○○○○(국내 2위)의 개발자를 검거하고 위 3개 사이트를 전면 폐쇄했다고 밝혔다. 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의 끈질긴 추적과 수사의 결과 국내 1, 2위 성매매알선포털사이트 개발자 검거 및 사이트 폐쇄까지 이르게 한 결과를 환영한다.        이번에 폐쇄된 3개 사이트는 현존하는 수많은 성매매알선포털사이트를 대표할 뿐, 전부가 아니다. 경찰의 수사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아○○○○○>의 트위터 타임라인에는 새로운 서버 구축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왔으며, 한 서버가 폐쇄되면 새로운 서버로 이동해 운영을 계속하는 일이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접근이 차단된 사이트는 당장은 운영이 되지 않겠지만 곧이어 또 다른 제2의, 제3의 <밤○○○>이 등장할 것이다.  그동안 성매매알선포털사이트들은 성매매 업소의 광고비, 성구매자들의 이용료뿐만 아니라 성매매 업소 매매, 성매매 업소 창업 컨설팅, 대포폰과 성구매자 DB 판매, 성인용품과 불법도박사이트 광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익을 올려왔다. 또한 성구매자들의 성매매 후기 공유뿐만 아니라 성매매 업소 운영자들의 허브 역할도 해왔다. 사이트에 성매매 업소 운영자들이 접속하는 별도의 서버가 존재하여 이를 통해 업소의 정보를 공유하고 성구매자들을 관리해왔다. 이번 계기로 불법적인 수익까지 철저하게 파헤쳐서 몰수·추징해야 하고, 성매매 업소 운영을 용이하게 하는 원천을 철저히 차단하기를 촉구한다. 또한 성매매알선, 구매를 조장하고 홍보, 유인하면서 후기를 공유하는 성매매알선포털사이트 개설과 접근 자체를 차단하고 폐쇄조치를 할 수 있는 보다 근본적인 강력 해결책이 필요하다.  이번 대전지방경찰청의 수사결과는 성매매알선포털사이트 및 이를 이용하는 성구매자들에게 그들의 불법성을 고발하는 경종을 확실하게 울렸다. 우리는 이에 상응하는 처벌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 나아가 불법적인 성매매 문화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 자리 잡지 않기 위해 경찰·검찰·법원 및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정부 각 부처의 대책마련을 촉구한다.  2019년 7월 9일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다시함께상담센터​ 

<성매매업종, 그 실체를 알려주마> 시리즈의 첫 번째, 바로 ‘키스방’입니다.우리 일상 속에 성매매 업소가 참~ 많다고는 하는데,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부릅뜨고 지켜봐야 할,성매매업소 ‘키스방’의 실체를 밝힙니다!​ 

7월 5일(금) 성평등 주간을 맞이하여 동작구청 1층 로비에서 '함께하는 성매매 방지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룰렛OX퀴즈와 앙케이트 형식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일반 시민들에게 성매매에 대한 정보를 더 쉽고 재미있게 알려드릴 수 있었으며 SNS공유 코너에서는 시민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센터 트위터, 페이스북 계정이 더 많은 분들과 소식을 공유하고 다시함께 상담센터를  홍보하는 효과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 센터 #I trust you 제작 부채와 물티슈, 쿨스카프,무드등 시계 등을 나눠드렸으며 캠페인은 물품이 모두 소진되고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2019년 내담자 역량강화교육 4차!! 6월 28일, 오후 3~6시 여성가족재단 4층 컨퍼런스룸에서 다시함께상담센터 이용자 5분을 모시고 플라워 테라피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플라워테라피에 대한 소개와 도우아트를 활용하여 나만의 다육이 화분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만든 화분 속에, 내맘에 쏙 드는 다육이까지 직접 골라 심어보았습니다! 참여하신 분들 모두 식물을 잘 키워 소식을 전해주시기로 했는데요~~ 잘 키우신다는 약속, 기대해도 되겠죠?!!^^* 서로서로 도와가면 완성한 나만의 도우아트 다육이 화분!! 식물을 키우는 재미에 하루하루 더 행복하시길!! 다시함께가 응원합니다~~^^​ 

2019년 6월 21일 법률지원단 상반기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이번 모임에서는 센터 사업 보고와 함께 상반기 주요 사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특히, 송년모임때 제안되었던 센터 판례집을 제작에 법률지원단 분들이 분야별로 적극 지원해주셨고, 연말에 성매매피해여성을 지원하는 기관과 법률지원단에게 배포될 예정입니다.​ 

6월 28일, 다시함께상담센터에 몽골 노동사회보호부 & 몽골성평등센터 활동가 분들이 내방하셨습니다. 몽골내 ODA사업에 참여하시는 활동가분들로 한국의 성매매 방지 정책과 성매매 피해자 지원 시스템을 공유하고자 다시함께상담센터에서도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몽골활동가 분들은 특히, 우리 다시함께상담센터에서 상담하고 있는 종묘지역 고령여성 성매매 문제, 성매매여성 법률 지원 및 자활 지원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셨고, 그와 관련한 다양한 질의응답시간도 이어졌습니다. 성매매 문제가 한국의 논의를 넘어서, 세계가 함께 고민하는 문제로서, ‘성매매근절의지’로 하나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2019년 6월 28일, 영등포 성매매 집결지의 여성들과 반상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반상회는 8명의 여성이 참석하여 ‘영등포구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집결지 내 문제를 함께 의논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여성들은 타 지역에서의 사례를 비춰봤을 때,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력이 클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앞으로 변화될 영등포 집결지에 대해 여성들의 생각과 목소리가 함께 하길 바랍니다.​ 

지난 6월 20일(목), 시민활동단 왓칭유는 ‘Habit7 – 알려내기’라는 주제로 최종평가회를 진행했고 그동안의 활동보고와 소감나눔, 우수자 시상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소감나눔 시간에 나눠주신 그동안의 활동 소감이 특히 인상적이었는데, “(성매매에 대한) 생각이 변화되는 순간, 현실을 알아가며 답답함과 좌절을 잠시 느끼기도 했다가, 혼자서는 시도할 수 없었던 일들을 ‘함께’였기에 할 수 있어 소중했고 계속 ‘함께’ 싸워가고 싶다”는 말씀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이번 <왓칭유> 활동이 시민활동단에게도, 그리고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 우리에게도, 의미있는 시간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3개월간 짧지만 알찬 내용으로 성매매방지 행보를 이어온 이들의 활동이 이후에도 끊이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성매매알선, 약물강간, 마약, 경찰유착, 뇌물, 탈세 등 온갖 범죄의 온상이었던 클럽 ‘버닝썬 게이트’의 수사결과가 나왔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핵심인물인 승리를 성매매, 성매매 알선 등 7개 혐의로, 윤모 총경의 유착의혹과 관련해서는 직권남용으로 검찰에 6월 25일 일괄 송치함으로써 일단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미 중간수사 결과에서 일명 버닝썬 게이트의 각종 범죄와 경찰의 유착비리 혐의를 입증하지 못하여 ‘경찰의 명운이 다했다'는 비판을 받았음에도 경찰의 대대적인 인력과 오랜 기간의 수사치고는 문제의 핵심을 비껴 간 초라한 결과다. 또한 최근 언론보도 이후에야 YG 기획사 양현석 대표에 대한 수사가 이루어지는 등, 늑장 수사와 꼬리자르기에 급급하다는 의혹을 사기에 충분한 수사결과가 아닐 수 없다.  더욱 놀라운 것은 경찰이 이 거대한 비리 게이트에 동원되고 착취된 여성 17명을 성매매처벌법위반(성매매)를 적용하여 기소의견으로 송치하였다는 사실에 우리는 분노한다. 정작 처벌해야 할 세력에게 봐주기로 일관하고 핵심 성매매알선의 피해자로 ‘성접대’에 동원된 여성들을 처벌하여 입을 막겠다는 경찰의 수사결과를 규탄한다!  ‘버닝썬 게이트’는 범죄자들이 자신들의 불법적 사업 수익을 위해 여성을 매수하고, 접대에 동원하고, 착취하고, 경찰 공권력이 이를 눈감아주고 비호하기까지 한 사건이다. 그 핵심은 경찰 등 공권력의 유착비리와 약물강간, 여성착취에 기반한 성산업 구조다. ‘성접대’에 동원된 여성들은 수익창출을 위한 범죄집단의 목적을 위해 수단으로 이용된 여성들로 동의나 자발성과 상관없는 성착취 피해자이다. 여성들의 진술이 이 파렴치한 성산업착취구조의 카르텔을 파헤치는 결정적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소하여 처벌하는 것이 수사결과라니 실로 놀라울 뿐이다. 이미 수많은 여성들이 강간 카르텔 유착수사와 ‘버닝썬 게이트’ 규탄 시위를 벌이고 있으며, ‘버닝썬 게이트’로 표면화된 뿌리 깊은 여성착취산업, 남성강간카르텔에 저항해 왔다. 가출 청소년, 약물 강간 피해자, ‘성접대’에 동원된 성착취 피해자 등 이 모든 여성들에 대한 착취와 범죄행위를 철저하게 수사하고 알선자, 구매자, 유착경찰 등을 강력하게 처벌할 것을 요구해왔다. 그런데 ‘버닝썬 게이트’의 진실을 밝혀 여성착취산업의 몸통을 해체하고 유착비리의 진실을 규명해야 할 경찰수사의 결과가 결국 ‘성접대’에 동원된 여성과 드러난 몸통의 극히 일부만을 처벌하겠다는 것은 사건의 본질을 왜곡하고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이다.  강남의 유흥업소는 오랫동안 거대한 알선체계로 여성을 착취하고 ‘성접대’에 동원하기까지 해왔다. 거기에 자본과 권력을 행사하는 성구매자들은 일상적으로 여성을 거래하고, 착취하고, 강간하기까지 했다. 경찰은 클럽 ‘버닝썬’과 ‘아레나’뿐만 아니라 엄청난 규모의 강남 유흥업소에서 벌어지는 온갖 범죄와 착취행위를 방치하면서 유착범죄를 저질러 왔다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그럼에도 경찰은 자신의 명운을 17명의 가장 취약하고 착취에 내몰린 '접대에 동원된' 여성을 기소하고 처벌하는 것으로 끝내려 하고 있다. 이것은 결코 경찰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경찰의 수사결과에 강력 항의하며 이들을 견제할 공권력에도 그 책임을 묻는다. 경찰의 수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지휘권이 어떻게 행사될지 법원과 정치권이 어떤 주문을 하는지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성착취를 바탕으로 부당한 불법적 이득을 취해 거대 권력층이 된 집단, 성착취 조직과 유착되어 부패와 비리를 저지른 공권력, '버닝썬 게이트'의 실체들을 속속들이 파헤쳐 강력히 처벌하는 것이 국민들의 요청이다. 더 늦기 전에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한다.   2019년 6월27일 한국여성단체연합(경기여성단체연합/경남여성단체연합/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대전여성단체연합/부산여성단체연합/전북여성단체연합/경남여성회/기독여민회/대구여성회/대전여민회/부산성폭력상담소/새움터/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수원여성회/여성사회교육원/울산여성회/제주여민회/제주여성인권연대/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천안여성회/평화를만드는여성회/포항여성회/한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한국성폭력상담소/한국여성노동자회/한국여성민우회/한국여성연구소/한국여성의전화/한국여성장애인연합/한국여신학자협의회/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한국한부모연합/함께하는주부모임)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경남여성회/광주여성의전화/광주여성인권지원센터/대구여성인권센터/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수원여성의전화/새움터/대전여성인권티움/부산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인천인권희망강강술래/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제주여성인권연대/여성인권센터[보다])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다시함께상담센터,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 ​ 

오늘 다시함께상담센터는 영등포구와 함께 ‘생활환경 유해업소 정비를 위한 국내 우수기관 벤치마킹’을 위해  전주의 오랜 성매매 집결지인 선미촌에 다녀왔습니다.  전북여성인권센터와 서노송예술촌 현장시청을 방문하며, 민관이 협력할 때 성매매 집결지 문제는 폐쇄를 넘어 여성인권에 대해 성찰 할 수 있는 공간이자 문화재생의 거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시함께상담센터는 영등포 성매매 집결지 문제 해결을 위해 최전선에서 시민과 함께 여성과 함께 하겠습니다.​

지난 6월 13일(목), 시민활동단 왓칭유의 ‘Habit6 – 동참하기’는 신림역 일대 및 포도몰앞 광장에서 캠페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민활동단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함께 준비하여 더욱 의미 있었던 이 캠페인은 ‘#I trust you 함께하는 성매매방지캠페인’이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캠페인은 2개 팀으로 나뉘어 부스 참여 프로그램 운영과 행진 및 피켓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부스에서는 룰렛 퀴즈, 성매매산업 격파(송판 격파), SNS 공유 프로그램과 함께 ‘신림지역의 성매매산업 심각성’ 및 ‘키스방 실체’ 알려내기와 관련된 판넬 전시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처음 캠페인에 참여해보는 분들도 많았지만 서로의 에너지를 원동력 삼아 더욱 적극적인 태도로 임해주신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며, 참여해주신 시민분들도 성매매산업의 심각성을 인식하며 ‘성매매에 NO!’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지난 3개월간 성매매방지 행보를 이어왔던 시민활동단 <왓칭유>는 최종평가회를 마지막으로 후속 모임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난 6월 14일 12시 점심시간, 다시함께상담센터에서는 종묘의 한 식당에 앉아 길거리성매매여성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잠시 마주 보고 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서로를 챙기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6월 13일 목요일 종묘거리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이번 아웃리치 물품은 쿨토시, 더운 날씨에 종묘 여성들과 함께 쿨토시를 착용 해보며 잠시 거리에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14일날 진행되는 ‘함께식사해요’ 프로그램도 널리 알려달라 부탁하고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2019년 6월 10일 월요일 오후 1시에 직원역량강화교육이 실시되었습니다. '아동학대신고자 의무'에 대한 주제로 영등포 아동복지전문기관의 조보라 현장조사팀장의 생생한 현장경험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성매매 경험이전에 각종 폭력에 노출되기도 한 이을 발견했을 때 신고의무자로서 개입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2019년 6월 4일 10시 국회의원회관 9간담회실에서 성매매유입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아동청소년성보호에관한법률’ 개정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아청법 개정을 위한 공동대책위 370개 기관에서 7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기자분들도 많이 참석해 아청법 개정을 향한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아청법개정 법안을 발의한 남인순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백혜련, 표창원, 김삼화 의원이 공동주최하였습니다. 아청법개정의 주요골자인 ‘대상아동·청소년’ 개념 삭제 및 피해아동청소년을 위한 보호지원체계 및 아청법개정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었고, 아청법 개정에 정부 부처간 이견을 확인하는 기회이기도 하였습니다.